다카마쓰 이자카야1 1811 다카마쓰 3일: 이자카야 자와타미에 가다. 오후 5시 50분경 다카마쓰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제 그냥 상점가에 가서 술 한잔하면서 피로를 풀면 되는데 뭔 욕심이 생겼는지 기타하마 앨리를 가보자고 했다. 기타하마 앨리 가는 길에 만난 다마모 공원. 어두운 길을 걸어서 기타하마 앨리 근방에 왔는데 저 낡은 창고 건물 하나 보자고 여기까지 왜 왔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 온다. 우미에는 다음으로 미루고 우리는 상점가로 갈 것이다. 오늘도 사시미를 먹고 싶은데 어제 간 곳과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기도 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니 상점가를 걸으면서 마땅한 이자카야를 찾아 보기로 했다. 배틀트립에 나왔던 요떼야는 후기를 보니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아서 룰 아웃이다. 미리 검색해온 스시 모리야마는 비주얼이 꽤 비싸 보여서 입장하기 좀 주저스러웠다. 무슨.. 2018.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