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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개역 맛집3

2102 당고개역 전복치를 맛볼 수 있는 '만원수산'(이전) 오늘은 2월 4일 목요일. 회를 먹기 위해 친구 박군과 함께 만원수산에 갔다. 오후 7시 조금 넘어서 만원수산에 도착. 사장님께 전복치(괴도라치)가 있는지 여쭤보니 다행히도 있다고 하심. 전복치 두 마리에 4만원에 해 주신다고 함. 그간 동해안 바닷가 횟집 갈 때마다 전복치란 놈을 추천 받았는데 비싼 몸값 때문에 먹어 보질 못했었다. 그래서 만원수산에 전복치가 들어오는 날이 닿는다면 꼭 먹어 보려 했었다. 오늘 그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날이 될 것 같다. 잠시 후 나온 기본찬. 낙지는 선도가 괜찮은 편이었다. 노로 바이러스의 공포 때문에 굴은 박군에게 양보하였다. 잠시 후 나온 전복치 회. 엄청난 기대를 품고 한점 맛을 보았는데 식감은 인절미의 식감이고 맛은 무미에 가까웠다. 쌈으로 먹어 봤지만 .. 2021. 3. 14.
1907 당고개역 돼지갈비가 맛있는 '양철갈비' 오늘은 7월 6일. 박군과 장암동 일대를 산책 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당고개역으로 이동하였고 여기서 신군도 합류하였다. 당고개역에 온 이유는 저번에 들렀던 만원수산에 가기 위함인데 오늘따라 마침 문을 닫았다. 차선책으로 평소 블로그글을 통해 당고개맛집이라 알려진 양철갈비에 가보기로 했다. 돼지갈비로 유명한 양철갈비. 돼지갈비 주문. 오늘 술은 진로이즈백을 한번 먹어 보기로. 돼지갈비는 한눈에 봐도 양념이 과하지 않은게 딱 내 취향이다. 질 좋은 숯불위에 돼지갈비 투척. 한상 차려지고. 처음 맞 본 진로이즈백은 어렸을적 먹었던 깨끗한 소주의 맛이다. 베리 굿. 갖 무쳐낸 부추 무침 등장. 주종을 요즘 유행한다는 테슬라로 갈아탐. 계란찜과 어묵탕까지 등장. 대부분의 돼지갈비는 너무 달기만 한데 이 식당의 .. 2019. 8. 11.
1906 당고개역 가성비 좋은 횟집 '만원수산'(이전) 오늘은 6월 28일. 박군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한다. 나는 박군을 이끌고 이전부터 눈여겨 두었던 당고개역 만원수산으로 이동하였다. 당고개역 앞에 있는 만원수산. 횟감들은 싱싱해 보인다. 투데이 스페셜에 주목. 소박한 실내 분위기. 사장님은 한식, 일식, 복어 자격증 소유자시다. 나는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투데이 스페셜 중에서 도미 마스까와 중자를 주문하였다. * 사실 마스까와가 뭔지는 이때는 잘 몰랐었다. * 입질의 추억님글: 유비끼, 마스까와, 히비끼의 차이 https://slds2.tistory.com/593 기본찬은 특별할게 전혀 없다. 소라와 옥수수도 극히 평범. 이때까지 이 먼곳까지 박군을 델구 왔는데 회가 별로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좀 들기도 했다. 강력한 비주얼의 도미+ 수석으로 써도 ..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