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봉역 맛집4

2003 도봉역 곱창전골이 맛있는 '삼오집' 오늘은 3월 7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친구 박군을 만나 도봉산 원통사에 오르기로 했다. 그전에 먼저 점심 부터 먹기로. 오늘 점심은 내가 열심히 검색한 곱창전골 맛집 삼오집이다. 박군 만나기 전 도봉역 맛집을 검색했더니 많은 맛집 중에 이 삼오집이 눈에 들어온다. 박군은 이전에 여기서 곱창구이를 먹은 적이 있는데 곱창이 약간 질겼었다고 한다. 약간의 불안한 맘도 있었지만 검색 결과 이 식당은 원래 구이 보다는 전골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낮이라 그런지 다들 전골을 드시고 계셨다. 곱창전골 소자를 주문. 소박한 기본찬 3종 세트가 나왔다. 나박김치는 맛이 좋았고, 깍두기는 괜찮은 편, 그러나 짱아찌는 너무 짜서 한 조각 먹어보고 그 이후로는 먹지 않았다... 2020. 3. 19.
1912 도봉역 전통의 중국집 '홍방원' 오늘은 12월 28일, 친구 박군과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산행 전 점심식사를 하러 들른 곳은 홍방원. 친구 박군은 최근 토요일 왠만하면 이곳 홍방원에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나도 벌써 세번째 방문. 나는 사실 한군데 음식점을 블로그에 여러번 올리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런데 여기 홍방원은 오늘까지 세번 방문에 세번 포스팅이다. 왜냐하면 세번 다 다른 음식을 먹었고 세번 다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친구 박군이 그간 꼭 먹어보고 싶었으나 혼자인 관계로 주문하지 못했다고 아쉬워 하는 탕수육을 먹어 보기로 했다. 결국 주문은 탕수유, 짜장, 짬뽕. 겨우 14,000원짜리 탕수육을 주문했는데도 군만두 서비스가 나온다. 비록 공장제 만두지만 그래도 잘 튀겨내 주셨다. 오늘의 메인 요리인 탕수.. 2020. 1. 28.
1910 도봉역 전통의 중국집 '홍방원' 오늘은 10월 26일 토요일. 별일 없는 토요일엔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다. 오늘 산행은 박군과 함께 하기로 했다. 등산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도봉역 근처 홍방원으로 향했다. 박군이 애정하는 홍방원. 나는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다. * 홍방원 지난 방문 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2648 박군 추천 메뉴인 잡채밥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등장한 잡채밥은 일단 비주얼이 합격. 보통 잡채밥을 주문하면 당연히 잡채 덮밥 형식의 요리가 나온다. 나는 당연히 그런 요리가 나올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식당의 잡채밥은 완전 달랐다. 밥과 당면을 같이 볶아 내 주셔서 밥과 잡채가 따로 놀지 않는다. 또한 지난 번 먹었던 볶음밥 처럼 밥.. 2019. 12. 14.
1906 도봉역 전통의 중국집 '홍방원' 오늘은 6월 22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박군을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박군이 강려크하게 추천하는 숨어있는 중국음식 맛집인 홍방원이다. 도봉역 인근 무수옥 뒤편에 위치한 홍방원. 박군이 중국음식맛집 책자에서 보고 방문했던 식당이라고 한다. 정말 박군 아니었으면 평생 방문할 일이 없을법한 위치에 있는 식당이다. 딱 봐도 업력이 수십년은 되어 보인다. 또한 가족끼리 경영하시는 걸로 보인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탕수육과 볶음밥이라고 한다. 우리는 식사 후에 인왕산 등산 계획이 있는지라 과식하면 곤란할 것 같다. 탕수육을 간절히 원하는 박군을 제지하고 일단 볶음밥 두개만 주문. 잠시 후 등장한 볶음밥의 비주얼. 비주얼로 봐선 별 다를게 없어 보인다. 중국집에 깍뚜기가 나오..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