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분1 0802 낙산, 동대문 2 동대문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여기 까지 온 김에 '동대문 풍물 시장'에 가보기로 했다. 없는게 없는 대단한 풍물시장이다. 외국에 어떤 야시장보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뒤지지 않을 것 같다. 다행히 장난감 파는 곳을 발견하고 지친 아들을 위해 장난감 차 하나를 사 주었다. 아들은 바로 원기회복...ㅋㅋㅋ 몇 년전 청계천8가에서 아들을 등에 업고 구경한 후로 처음 찾아 본 풍물시장이다. 그때, 아들 도장 하나를 팠었는데 그만 잃어버리고 말았다. 여기 온 김에 아들 도장 하나를 다시 팠다. 단돈 오천원에 멋진 도장이 완성되었다. 멸치국수와 닭발, 맥주를 먹고 나오는데 너무 맛있게 생긴 빵(?)이 보인다. 두개 구입해서 먹었다. 아들은 덜덜 떨면서도 맛있게 다 먹었다. 아들 입맛에도 맛있긴 한가보다. 이.. 2008.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