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수산시장1 1610 제주 2일: 동문수산시장에서 회를 먹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동문수산시장에 도착하였다. 몇년만에 다시 찾아온 동문수산시장. 먼저 시장 스캔 부터 하기로. 3명이서 활어회를 떠 먹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딱 한 마리 밖에 먹을 수가 없게 된다. 우리는 여러가지 어종을 맛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떠 놓은 회 중에서 몇개를 골라 먹을 예정이다. 한치도 먹고 싶긴 하지만 패스. 이건 꽁치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몸값이 어마 어마하신 제주 은갈치, 이제는 금갈치를 넘어서 다이아몬드 갈치의 길로. 황돔, 옥돔, 조기... 전복과 뿔소라. 결정의 순간이 왔다. 오늘의 초이스는 참돔 하나(15,000원), 볼락 하나(10,000원), 고등어 & 갈치 하나(10,000원), 매운탕용 생선뼈(3천원) 그리고 뿔소라 만원어치. 금메달 식당에 가.. 2016.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