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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3

1209 제주 3일-3: 동문시장, 회 & 바베큐 파티 우리는 차를 몰아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오늘 저녁은 이웃 분들과 회 &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횟감을 사가기로 한 것이다. 동문시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동문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추석 연휴라 그런지 동문시장도 문을 닫은 곳이 많다. 그래도 다행히 몇군데는 영업중이었다. 그중 한 곳을 골라서... 어종이 참 다양하다. 노량진에서 보기 힘든 어종들이다. 제주에 왔으니 돔을 먹어줘야 한다. 황돔과 벵에돔. 그리고 제주산 광어 한마리. 회를 쳐서 두 접시를 만들어 주셨다. 회 만으론 약간 아쉬워서... 전복회도 구입하였다. 약간 출출해서 올레빵 하나를 구입해서 맛 보았다. 예상대로 달달한 맛. 회를 구입하고 형네집으로 와서 음식 준비를 도왔다. 마침 오늘 저녁엔 큰 누나 내외분도 오시기로 .. 2013. 1. 3.
1204 제주2일-5: 동문수산시장, 집으로 택시를 타고 우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동문수산시장으로 갔다. 동문수산시장 입구... 어제 맛있게 먹었던 포장된 황돔 두개를 먼저 사고, 은갈치 한마리를 샀다. 은갈치 큰거 한마리 33,000원. 자연산 돌우럭 한바구니 만원에 구입. 생물은 아니지만 통우럭 매운탕을 끓일 예정이다. 제주산 우럭은 생김새가 좀 다른것 같다. 자리돔구이를 하기 위하여 자리돔 구입. 금메달 식당은 이미 만석이라, 범양식당으로 입장. 역시 일인당 5천원이면 모든 요리를 해 준다고 한다. 황돔 포장을 풀고... 맥주 한잔을 들이킨다. 황돔의 쫄깃한 식감이 혀를 감싸온다. 쌈도 싸먹어 보고... 이어서 자리돔 구이 등장. 노릇 노릇한 이놈을 나는 머리까지 알뜰하게 먹어 치웠다. 드디어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갈치조림 등장. 그 포스가 .. 2012. 5. 1.
1203 제주1일-3: 동문수산시장, 금메달식당 버스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시내에서 내렸다. 생각한 거보다 버스를 오래탄 느낌이다. 아무래도 앞으로 버스로의 이동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뭐 덕분에 나는 잠을 좀 자서 피로가 좀 풀렸으니 나쁘지 않았지만.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동문시장으로 갔다. 과연 동문시장의 회는 어떨지. 나와 친구들 모두 제주를 많이 왔지만 동문시장에서 회를 먹어본 사람은 없다.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동문수산시장 입구... 고등어? 자리돔. 얘는 뭐지? 볼락인가? 꽁치? 자연산 광어 25000원. 비록 죽은 넘이지만 무지 크다. 제주 은갈치. 회를 치고 남은 넘들을 따로 판매한다. 이건 조기인가? 전복과 해삼도 보이고... 한바퀴 휘 둘러보고 느낀 점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어종이.. 201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