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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 해변2

2009 무의도, 마시안 해변 (2): 하나개 해수욕장과 마시안 해변에 가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인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오후 2시 반경 하나개 해수욕장 앞에 도착. 잠시 무알콜 맥주로 더위를 달래 본다. 코로나의 여파로 하나개 해수욕장도 폐쇄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변 산책 정도는 허용이 된다. 해변 앞 방갈로는 2002년 방문했었을 때도 있었으니 그 역사가 꽤 길 것 같다. 저런 곳에 잠을 자 볼 날이 있을까? 사실은 해상관광탐방로를 걸어보려고 온 건데 역시나 폐쇄되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숲길을 걸어 보니 전망대 하나가 나오긴 한다. 전망대에서 사진 몇 장 찍고 다시 해변으로 이동. 해변의 왼쪽편. 오늘 갈매기들은 거센 바람 때문인지 날기를 포기한 것 같다. 길지도 않은 짚 라인은 왜 설치를 해서 경관을 망치는지 모르겠다. 심심해서 카메라 필터를 적용시켜 봤.. 2020. 11. 2.
1812 영종도 1박 2일 1일 (1):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체크인, 선녀바위 해변 일몰 오늘은 12월 31일. 2018년의 마지막 날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종도에서 보내기로 했다. 집근처 미스 사이공에서 쌀국수를 먹은 후 출발. 오후 1시 30분경 영종대교 휴게소에 도착하였다. 3층 전망대에 올랐다. 지금 보이는 쪽이 정서진. 왼쪽편은 영종대교. 느린 우체통은 세상에 처음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탄생하였다고 함. 마눌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었다. 내년 이맘 때쯤 아들은 이 엽서를 받을 것이다. 다시 차를 몰아 오후 2시 40분경 오늘의 숙소인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 시간을 기다렸다. 우리는 1516호로 배정. 깔끔한 욕실. 샤워부스. 있을 건 다 있는 어매니티. 차와 커피 포트. 티비와 침대. 쓸만해 보이는 티비. 싱글 하나, 더블 하나. 전 객실이 바.. 201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