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콘도1 1711 정선여행 1일: 태백한우를 먹고 마운틴 콘도에 가다. 오늘은 11월 3일, 아들이 수학여행을 가 있는 동안 나와 마눌님은 장모님을 모시고 정선 1박 2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오늘의 숙소는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다. 근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차를 몰아 열심히 달렸지만 정선은 역시나 너무나 먼 곳이었다. 정선을 지나 오늘 저녁을 먹을 태백의 황지 실비에 도착하니 오후 8시 50분이었다. 다행히 딱 한 테이블의 빈 자리가 남아 있었다. 등심 가격은 내가 처음 방문한 2013년에는 200g에 23,000원이었는데 그후엔 25,000원이 되었고 지금은 28,000원이 되었다. 고기의 질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긴 한데 이 정도 가격이면 그리 맘 편히 먹을만한 가격은 아니게 되었다. 진리의 등심 3인분 주문. 늦은 시간에 찾아 왔음에도 다행히 오늘 등심의 상태는 아.. 2018.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