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민박1 1205 만리포1일: 만리포 도착 오늘은 5월 26일. 5월 28일이 석탄일이라서 27일, 28일 연휴가 된다. 그냥 집에서 뒹굴 것이지 우리는 또 짐을 싸고 있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만리포 2박 3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갑자기 만리포가 가고 싶어졌고, 천리포 수목원을 꼭 가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5월 26일. 근무를 마치고 차를 몰아 태안 만리포로 향한다. 잼이 엄청나다. 중간에 저녁도 먹고 우회도 해 보고 했지만 막히고 또 막히고 또 막힌다. 원래 우리는 모 펜션에 갈 예정이었는데, 너무나 늦게 여행이 결정되는 바람이 방이 없다고 한다. 폭풍 검색했지만 편션은 모두 예약 마감. 할수 없이 민박집을 알아보았다. 나야 뭐 아무데서 자도 상관 없으니 저렴한 민박집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지만,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 2012.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