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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투어2

1903 호치민 2일: 메콩 투어 (2) 이제 우리는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한다. 큰 섬으로 이동.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 시간이다. 우리 네명이서 한 테이블 차지하고 맥주를 드링킹 하고 있었는데 회장님이 넷이서 한 테이블은 안 된다고 하신다. 휘 둘러 보니 아마 한 테이블에 6명이 정원인 것 같다. 회장님은 우리를 젊은이들 네 명이 이미 앉아 있는 테이블에 합석하라고 한다. 6명 정원인데 8명이 어떻게 앉으란 말인지 난감해서 의자가 없다고 말을 했는데 이때 회장님의 한마디에 우리 모두 얼음됨. ㅋㅋㅋ 우리: "No chair." 회장님: "More chair" 결국 대만 청년 3명과 베트남 아가씨 한 명이 있는 테이블에 강제 합석 하게 됨. 뭐 12,000원짜리 투어에 불만이 있으면 안됨. ㅋㅋㅋ 이 젊은이들과 얘기도 몇 마디 나누고 하니 우리끼.. 2019. 3. 20.
1903 호치민 2일: 메콩 투어 (1) 오늘은 3월 2일, 여행 2일째이다. 오늘은 올 데이 메콩 투어를 할 예정이다. 7시 45분까지 신투어리스트에 가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만 했다. 6시 기상, 6시 30분경 조식당 입장. 조식당의 음식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았다. 맨 먼저 만나는 것은 빵. 어느 동남아 나라에서도 베트남처럼 맛있는 빵을 맛 볼 순 없다. 백 여년간 프랑스 식민지 였기 때문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있기는 하다. 누들과 야채 볶음. 삶은 계란과 죽, 과일 코너. 스타트는 간단하게. 그런데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빵과 볶음밥 추가. 주문형 메뉴인 쌀국수까지 맛있게 먹었다. 조식당의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모든 음식이 다 너무 맛이 좋았다. 특히, 쌀국수는 전문 식당에 버금가는 맛이었다. * 아마도 내.. 201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