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 해수욕장1 2003 부안여행 2일: 채석강, 모항 해수욕장에 가다. 나는 다시 리조트로 복귀하였다. 비수기 체크 아웃 시각은 12시라고 한다. 우리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1시 반경 체크 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래도 부안에 왔다면 제대로 된 채석강을 보고 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채석강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나는 오전에 이미 봤지만) 11시 40분경 격포 해수욕장에 도착. 어제완 다르게 시원하게 물 빠진 해변을 만날 수 있었다. 오늘따라 수많은 갈매기 떼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갈매기를 크게 찍고 싶었는데 이럴 땐 망원 렌즈가 참 아쉽다. 어제 물에 잠겨 있던 채석강의 바위들도 정체를 드러냈다. 이쪽 채석강은 아침에 혼자 방문했던 격포항쪽 채석강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격포항 근처 채석강은 바위산이 메인이라면 이쪽 채석강은 바닥에 깔려 있는.. 2020.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