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백반1 2008 목포 원조백반전문점 '돌집' 오늘은 8월 11일 화요일. 진도 여행을 마치고 목포로 돌아왔다. 이제 저녁 식사를 해야 하는데 장모님은 저녁을 안 드신다고 하신다. 사실 나도 점심을 워낙 잘 먹었기 때문에 배는 거의 고프지 않다. 그러나 언제 또 전라도 백반을 먹을지 모르니 한끼라도 더 먹는게 남는거라는 생각 뿐이다. 그래서 아내를 설득했고 나와 아내 둘이서 백반을 먹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꽤 늦은 시간이 되었다. 과연 이 늦은 시간에 문을 열은 백반집이 있을지 모르겠다. 어쨋건 백반집에 도전해 보고 안되면 다른 음식점을 찾아 보기로 했다. 첫번째 들른 집은 구시가지 산책 중 눈여겨 봤던 오거리 식당인데 들어가 보니 영업 종료라고 하신다. 재빨리 다음으로 염두해 두고 있던 백성식당으로 이동하였는데 역시나 백성식당에서도 퇴자를 맞았다.. 202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