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날1 1208 문화의 날. 친구 몇이 모여 매주 수요일 커피 강좌를 들었다. 초급과 중급 총 6회의 강좌를 다 듣고 나니 이대로 커피 모임을 접기엔 아쉬움이 남았다. 한 친구가 매주 수요일 모임을 제안하였고, 우리는 매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헛헛한 우리네 삶에 뭔가 윤활유가 필요하던 차에 아주 시기 적절한 모임 제안이 되었다. 그동안 해 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씩 해 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 단추는 대학로 공연 관람으로 하기로 했다. 첫번째 공연은 내가 몇년 전 보고 아주 즐거웠던 라이어로 정했다. 나는 대학로에 먼저 도착하여 칼국수로 저녁식사를 했다. 맛은 so so. 근데 검색해 보니 맛집이랍니다. 이게 뭔 맛집??? 공연시간을 기다리다가 길거리 칵테일바 발견! 칵테일 두개를 테이크 아웃해서 마셔 보았다. 이.. 201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