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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2

1903 쌍문역 물회 막회 전문 '구룡포 물회막회' 오늘은 3월 23일. 쿠리야에서 일차를 마치고 이차는 쿠리야 바로 옆 구룡포 물회막회로. 한동안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이번엔 참 오랫만의 방문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비빔 막회(1만원)가 퍼스트 초이스이다. 뭔가 국물도 필요해서 도루묵 찌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도루묵은 알이 딱딱하다고 가자미 찌개를 추천해 주심. 그래서 비빔 막회 1인분과 가자미 찌개를 주문. * 도루묵 찌개는 저번에도 거절 당한 적이 있는데 아마 도루묵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기본 안주 삼총사는 뭔가 무심한 안주 같지만 나름 먹으면 추억마저 소환할 만한 그런 안주거리다. 막회 등장. 사장님의 특제 소스로 비벼보면 막회 완성. 만원의 행복이다. 국물 매니아인 나와 박군에게 국물 없는 술이란 생각하기 힘들다. 너무 자극적이.. 2019. 5. 8.
1005 고성 물회 전문 `부부횟집` 오로지 물회를 먹기 위하여 물회가 유명한 가진항으로 갔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부부횟집'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위치였다. 물회 이인분을 시키고 고대하던 물회맛을 보기로 한다. 부부횟집 입구.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물회 이인분을 시켰다. 물회와 기본찬, 그리고 미역국. 밥 두공기가 나오고, 국수는 무제한 서비스란다. 보기에도 좋은 물회. 단촐한 기본찬. 물회에 국수를 말아서 먹어 본다. 매콤, 새콤, 달콤. 너무 맛있다. 밥도 조금 말아서 먹어 본다. 좀 색다르다. 처음 먹어본 제대로 된 물회. 아마도 물회를 사랑하게 될거 같다.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