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스 론다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광장 플라밍고1 2001 스페인 패키지 4일-누에보 다리, 현지식 하몽,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 이 곳이 바로 오늘 점심을 먹을 식당이다. 여행사 홈페이지에 보니 이 날 점심은 현지식 하몽이라고 쓰여있다. 하몽에 대한 기억이 그 동안 별로였는데 오늘은 맛있을지? 원래는 스테이크 집이었구나~이 곳에서 우리는 하몽과 파스타를 먹었다. 야채 스프 같은 것이었는데 안에 당근도 있고 콩도 있고 또 특이하게 쌀이 들어 있었다. 그럼 죽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맛이 좋았다. 하몽이 테이블 가운데 놓여 있었는데 4명 당 한 접시였다. 이럴 때 남편이 있었다면 와인을 한 병 시켰을텐데 아무도 시키시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내가 나서서 와인 한 병을 주문하기가 좀 뻘쭘한 상황이었다. 하몽은 와인 안주로 딱 좋았을텐데 말이다. 이 파스타의 이름은 홍합과 오징어 파스타쯤 되겠네. 다 먹긴 했는데 아주 맛있진 않았다. 파스타 .. 202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