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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3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3) 1층 부조 관람을 마쳤다. 물론 앙코르왓 1층에 비하면 짧은 거리 였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다. 이제 2층 부조를 볼 차례인데, 과감히 2층 부조를 포기했다. 여기서 지쳐 버리면 정작 나중에 테라스 관람이 어려울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2층 부조 안 보길 잘 한것 같다. 나중에 테라스 둘러 볼 땐 정말 많이 힘들었다. 2층 지나서 그냥 3층으로 올라 간다. 이제 바이욘을 바로 눈 앞에서 보게 되는 것이다. 바이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바이욘의 그윽한 미소가 퍼진다. 36개의 사면탑들(과거엔 54개), 200개가 넘는 바이욘들... 압사라의 미소도 바이욘의 미소를 닮아간다. 오랫동안 동고동락해서 그렇게 된 건지도... 그늘진 곳에서 바이욘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었다. 하나 사가지고 올걸..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2) : 군대가 산 속의 숲을 행진하고 있다. 수도자는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다. 지휘자는 코끼리를 타고 있다. 이쯤에서 나는 아들에게 호랑이에게 쫓기는 남자를 찾아 보라고 했다. 아들의 한마디 "그거 찾아서 뭐하게" 그말에 나와 마눌님은 웃고 말았다. 그렇지 그거 찾아 봐야 쓸데는 없지. 부조 찾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감상하려고 했는데도 자꾸 부조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회랑 가다 보면 나타나는 불상들... : 전투는 계속되고 크메르 군대는 적을 추격한다. : 축제의 모습, 크메르군과 참군의 전투 장면 레스링 하는 장면... 구석에 앉아 말없이 책을 읽던 소녀... : 참의 공세에 크메르..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1) 차를 달려 우리는 바이욘 동쪽 입구에 도착하였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예정이다. 건축시기: 12세기 말-13세기 초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바이욘 동문으로 들어선다. 엄청난 사원앞에 선다. 동문으로 진입중...기둥마다 압사라 조각들이 보인다. 요긴 두 분의 압사라가... 요긴 세 분의 압사라가 있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것이다. 동쪽 탑문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잡아 돌아 볼 것이다. (시계 방향) : 앙코르 제국의 승전 스토리 군대의 행렬... 우산의 가격을 물어보는 중국인... 또 다시 나타나는 압사라들... :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크메르군과 참군의 해상장면이 잘 표현되어 있다. 크메르군이 육전에서 참군을 죽..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