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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낚시2

1309 제주 4일: 배낚시 체험 오늘은 9월 21일, 제주 여행 4일째 이다. 오늘 아침엔 배낚시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아침 7시부터 약 두시간 배낚시를 할 예정이다. 큰형과 작은 누나 가족, 그리고 우리가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차를 몰아 이호동 현사마을로 달렸다. 6시 40분경, 현사마을에 도착하였다. 현사마을의 바닷가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우리배의 선장님은 약속을 8시로 잘못 알고 있었나 보다. 전화 연락을 받고서야 출근 하신 모양이다. 어쨋건 큰 차질 없이 7시경 배는 출발한다. 뭍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배를 세우고 갯지렁이를 미끼로 줄낚시를 시작한다. 예전에 큰형과 둘이서 배낚시를 했을 때는 꽤 많이 낚았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고기가 그닥 물지를 않는다. 오늘 약 한시간 반의 조과다. 울 아들이 잡은 우럭 한마리와 매.. 2013. 11. 7.
0605 신진항 배낚시 여행(5월 27일, 28일) 근처의 지인 몇 분과 함께 신진항 배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일찍 서둘렀는데도 서해안 고속도로는 역시 무지 막혔습니다. 밤늦게 도착한 신진항의 한 횟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고 맥주 한잔을 더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겨우 일어나 해장국 먹고 배를 타고 낚시를 했는데 이날이 물때가 아니라서 잘 안 잡히더군요. 더군다나 전날 먹은 술로 인해 멀미는 심해지고 결국 오전 잠깐만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뭍에 돌아와 배안에서 먹은 회와 소주는 결코 잊을수 없는 맛 이었습니다. 어시장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멀미로 인해 낚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밤늦게 찾아간 횟집...도미회가 싱싱했다. 다음날 낚시를 마치고 찾아간 어시장...아주머니가 꽃게를 담고 있다. 삼식이가 전부 배를 드러.. 2006.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