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정식1 1812 419민주묘지역 맛있는 백반집 '인수식당' 오늘은 12월 29일. 친구 박군과 점심을 먹기 위해 인수식당으로 향했다.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내가 이 식당에 올 수 있는 날은 토요일 뿐일 것이다. 오후 1시 50분경 도착했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었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식당이고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 1인 셰프 식당이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백반정식 두개를 주문. 잠시 후 박군이 도착. 6찬+ 국으로 구성. 간이 약간 세긴 하지만 모든 반찬이 다 맛있다. 이제는 보기 힘든 고추 조림? 깻잎도 죽음이다. 잠시 후 나온 갈치 튀김은 밥 도둑이다. 나와 박군은 폭풍 흡입을 하였고, 어느새 사장님은 나와 박군 밥그릇을 가져가서 밥을 한그릇 더 퍼 주셨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저항도 못하고 꼼짝없이 밥 두.. 201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