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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7

2010 양주 노고산 (1): 노고산에 오르다 오늘은 10월 25일 일요일. 오늘 나의 원래 계획은 북한산 숨은 벽 코스에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숨은 벽 코스 기점에 가는 길이 너무 멀다. 차를 가져가면 좋겠지만 아마도 일요일이라서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숨은 벽 코스는 다음으로 미루고 지난 번 금바위 저수지 탐방시 눈여겨 두었던 노고산에 가보기로 했다. 금바위 저수지에서 오르면 좋을 것 같았는데 코스 검색을 해 보니 거의 다 흥국사를 기점으로 해서 오르셨다. 처음 가는 산이라 일단은 다른 분들이 가는 코스인 흥국사 기점 코스를 우리도 선택하기로 했다. * 등산 코스는 흥국사-> 노고산 정상(헬기장)-> 흥국사이다. * 노고산을 검색해 봤더니 백패킹의 성지라고 한다. 집 근처 편의점을 들렀어야 했는데 널리고.. 2020. 11. 17.
1601 백패킹 배낭 그레고리 BALTORO 75 구입하다. 오랫동안 백패킹에 대해 연구만 하고 있다. 책도 보고 블로그 후기도 보고 정작 실천은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그래도 저가형 백패킹 장비를 야곰 야곰 사 모아서 왠만한 것은 다 구비해 놓았다. 딱 하나 배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몇 리터를 사야 할지, 어느 회사 제품을 사야 할지 참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중 1월 23일 친구 박군을 도봉산역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다. 도봉산 둘레길이나 우이암 코스를 오르려고 만난 것인데, 친구 박군이 나를 그레고리 매장으로 이끌었다. 그레고리가 폭탄 세일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매장에 들어 갔는데 BALTORO 모델이 눈에 들어 온다. 어차피 대형 배낭이 하나 필요하긴 한데 말이다. 문제는 65리터냐 75리터냐 인데 사장님은 무조건 75리터를 추천하신다. 친.. 2016. 3. 5.
1308 백패킹 준비: nos 라이트 트레일 버너, 바람막이, 잡주머니 버너와 바람막이도 준비해야만 했다. 원래는 코베아 버너를 구입하려 했는데, 검색 도중 nos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작고 가볍다. 만듬새는 좋아 보인다. 삼발이를 벌려 보았다.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소가스는 락마스터 230g 짜리를 구입하였다. 버너와 이소가스 합체. 불꽃을 튀겨 불을 붙여 보았다. 화력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막이도 하나 구입하였다. 도도록이면 바람막이도 패셔너블 한 걸로. ㅋ 이 정도 크기면 충분할 것 같다. 디팩을 구입할까 하다가 일단은 잡주머니로 버텨 보기로 했다. 잡주머니는 어차피 쓸데가 많으니깐. 2013. 10. 8.
1308 벡패킹 준비: 그라운드 시트, 시에라컵, 롤 매트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그라운드 시트, 시에라 컵, 롤 매트 이다. 옥션을 샅샅이 훑어서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아 내었다. 백을 열고 개봉. 사이즈도 괜찮고 부피도 적은 것 같다. 시에라 컵이 뭔지도 몰랐는데, 장비 검색중 알게 되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따라 마시는 팔방 미인 이라고 한다. 저렴한 시에라 컵을 나도 갖게 되었다. OKOUTDOOR 롤매트 구입. 펴 보니 나름 깔끔 하다. 누워 보니 역시 두께가 얇긴 한데, 뭐 부피를 줄이자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슬럼버트렉 뉴듀오 텐트 백패킹 장비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장비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텐트이고, 또 하나는 배낭이다. 일단 텐트는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좋은 슬럼버트렉 뉴듀오를 구입하기로 했다. 뉴듀오 텐트 도착. 제일 중요한 무게는 1.8kg. 설치는 간단하다. 이제 개봉해 보자. 이너텐트, 플라이, 폴대, 팩 으로 구성. 그리 어렵지 않게 이너텐트를 쳤다. 나름 튼튼하게 생겼다. 이번엔 플라이를 덮어 보았다. 약간 좁긴 하겠지만 두명이 겨우 누울 수는 있을 것 같다. 아들과 안에 들어가서 누워 보았다. 이제는 해체해 보기로 한다. 해체도 편리한데, 문제는 수납이다. 제공된 주머니에 억지로 구겨 넣었다. 텐트와 플라이 개는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언제 텐트 칠 날이 올런지.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코베아 2-3인용 경질코펠 백패킹용 코펠도 필요하다. 1-2인용으로 할까, 2-3인용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혼자갈 것 같지는 않으므로 2-3인용으로 구입 하기로 했다. 코베아 경질 2-3인용 코펠. 굳이 티타늄 코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서 그냥 경질 알루미늄 코펠로 결정. 냄비 두개와 후라이팬 하나로 구성. 개봉해 보기로 한다. 사이즈는 무난한듯. 2-3인용을 구입하길 잘 한것 같다. 2인용 정도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다.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자충베개, 실내등 갑자기 백패킹에 관심이 생겼다. 폭풍 검색해서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장만 하려고 한다. 가격이 비싼 제품들이 품질도 좋겠지만, 일단은 저렴하게 시작해 보고 싶다. 싸고 평이 괜찮은 자충 베개 두개를 구입하였다. 같은 곳에서 주문했는데 둘이 다른게 왔다는. 주머니에서 꺼내고... 고무밴드 제거 한후 마개를 열고 기다려 본다. 마지막은 입으로 해결. 나름 튼튼해 보인다. 일단 합격! 헤드랜턴은 페츨 것으로 하나 가지고 있으니, 필요한 건 실내등이다. 코베아 에서 나온 실내등 하나를 구입하였다. 그리 밝을 필요는 없을것으로 생각되어 9개 Led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다. 텐트 천장에 걸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201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