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안 맛집2

2003 부안 깔끔한 게장집 '식도락 게장' 오늘은 3월 9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곰소항 인근의 식도락 게장에서 먹기로 했다. * 곰소항 인근의 식당을 검색해 보니 주로 젓갈 백반이나 회, 그리고 게장을 파는 식당이 대세였다. 젓갈백반은 언듯보면 푸짐해 보이지만 짠 젓갈이 메인이기 때문에 실제로 먹어보면 젓갈 이외에는 그리 손 가는 반찬이 없다. 그렇다고 젓갈백반+ 백합탕 세트도 그리 끌리진 않았다. 회는 어제 저녁에 원없이 먹기도 했고 곰소항 근처 횟집은 스끼다시가 어마 어마하게 나오는 거한 횟집이 주니깐 역시나 룰 아웃이다. 마지막은 선택은 게장인데 장모님과 아들은 게를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이 근처가 게장이 유명하니 게장을 먹어 보고 싶고 해서 검색을 해 보니 식도락 게장이란 식당에 돌게장 백반이란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곰소항.. 2020. 4. 2.
2003 부안 맛있는 백반집 '군산식당' 오늘은 3월 8일 일요일. 부안 여행 첫 식사는 격포항 근처 군산식당에서 할 예정이다. 2008년도 부안 당일 여행 때 들려서 백반을 맛있게 먹었던 군산식당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왔다. 이 정신머리 없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선택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우리는 미리 메뉴 공부를 하고 왔기에 망설임이 없이 충무공 정식 4인(48,000원)을 주문하였다. * 혹시나 충무공 정식 2-3인용 하나에 백합죽 1인분 추가가 가능한지 여쭤 봤는데 좀 난감해 하신다. 백반의 특성상 통일 시켜 주는게 예의일 것 같으니 당연히 이해가 간다. 사실 8천원짜리 백반도 꽤 훌륭한 한상이 나올 걸 알고 있지만 이왕 여행 온 김에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은게 대부분 관광객들의 마음일 것이다. 1인 12,000원에 꽃게탕,..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