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터 스위트1 1702 마카오 3일: 타이파 빌리지 산책, 비터 스위트에서 세라두라를 맛보다. 에그 타르트를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이제 타이파 빌리지를 본격적으로 돌아볼 것이다. * 1851년 청나라 소속이었던 타이파 섬은 포르투갈 군에 의해 무력으로 점령 당한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이 일대를 마카오 반도의 시끄러움을 피하기 위한 별장지로 선택했고, 이때부터 포르투갈풍이 물씬 풍기는 타이파 빌리지가 조성됐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타이파 하우스 뮤지엄. 1921년에 지어진 포루투갈풍의 저택으로 총 5개동이 각각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타이파 하우스 뮤지엄에서 바라본 코타이 스트립. 애초에 전시관 둘러 볼 생각은 별로 없었기에 이곳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음 스팟은 언덕위에 위치한 카르모 성모 성당. 타이파 교구의 본당격의 성당이다. 역시.. 2017.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