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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회2

1903 삼치회를 다시 만나다. 오늘은 3월 21일. 이 겨울이 가기전에 삼치회를 다시 먹고 싶었다.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인어교주해적단에 다시 주문. 삼치회 한상 차림 by my 아내. 오늘의 와인은 카시예로 델 디아블로 쇼비뇽 블랑. 디아블로 와인은 몇 차례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쇼비뇽 블랑은 처음 접한다. 윤기 잘잘 흐르는 삼치회 개봉. 삼치회를 즐길 때 필수 삼총사(곱창김, 갓김치, 특제 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 제일 시장에서 공수해온 칼칼한 고추 장아찌도 대기 중. 이제 콜라보레이션. 역시나 입안에서 살살 녹아 없어진다. 처음 맛보는 디아블로 쇼비뇽 블랑도 맛이 괜찮다.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됨. 삼치가 있어 행복한 밤이다. 2019. 5. 8.
1901 겨울의 별미 삼치회에 푹 빠지다. 오늘은 1월 31일. 어제 인어교주해적단이라는 곳에서 주문한 삼치회가 도착했다. * 사실 나는 몇 년전 여수 여행 때 먹었던 삼치회가 너무 맛이 좋아서 겨울만 되면 인터넷 주문을 하려 했었다. 그런데 주문해야지 하고 보면 품절, 또 품절. 결국 이번에 삼치회가 보이자 마자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삼치회,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게 아니다. 보이면 잡아야 한다. 라잇 나우. 오늘의 와인은 엘 토키 리제르바 이스페셜 소비뇽 블랑. 칠레산 소비뇽 블랑이다. 오늘의 한상 차림 by 마눌님. 삼치회는 3인분 700그램을 주문하였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2/3 정도 먹을 수 있었다. 한번에 먹을거면 둘이서 500그램이면 될 것 같다. 세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갓김치와 곱창김이 딸려 왔다. 보통 이런데 딸려 들어오는 ..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