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탕1 2003 노원역 생태전문 '원명품생태전문' 오늘은 3월 22일. 우리는 낙산 성곽길도 걷고 순라길 비비도 들렀다. 그래도 뭔가 헛헛하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그릇이 간절하다. 나는 노원역 근처 생태집을 떠올렸다. 노원구청 쪽에 위치한 원명품생태전문. 내가 이 식당을 다닌 것은 꽤 오래전부터다. 예전엔 노원역 근처에서 술 마시는 일이 많았고 마지막 해장으로 콩나물 해장국 또는 요 생태탕(또는 동태탕)을 먹곤 했었다. 나는 예전에 여기서 생태탕도 먹어 보고 동태탕도 먹어 봤었다. 나의 결론은 동태탕이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식감이나 맛도 생태탕보다 오히려 한 수 위라고 생각된다. 동태한마리탕 2인분과 Mikrokosmos 하나를 주문하였다. 차려지는 찬은 소박하지만 심심하니 맛은 괜찮은 편이다. 동태한마리탕 등장. 동태 두마리와 곤이로 구성되어 있다... 202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