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낭바위1 2005 고성 2일: 송지호 해변과 서낭바위 산책 이제 우리는 서낭바위를 보러 송지호 해변으로 이동한다. 나는 송지호 호수는 가봤지만 송지호 해변은 처음이다. 하긴 이번에 다니는 곳 대부분이 처음인 곳이 많기는 하다. 처음 찾은 송지호 해변은 해변 앞에 떠있는 죽도 때문에 더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송지호 해변 오른쪽 편으로 서낭바위 산책로가 있다. 서낭바위 산책로 오른쪽편은 오호항이라고 한다. 산책로 중간에 서 있는 하얀 등대. 산책로를 따라 가보니 작은 해변이 나온다. 위 사진은 작은 해변 오른쪽 편. 이건 왼쪽 편. 둘리 머리 같이 생긴 저 바위가 서낭바위라고 한다. 마치 대만 예류의 여왕머리와 닮은 모습이다. 바위 머리쪽으로 소나무 한그루가 누워서 자라고 있다. 서낭바위 뒤편으론 이상하게 생긴 바위 하나가 있다. 그놈 참 희안하게 생겼다. 여태까지.. 2020.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