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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4

2005 서대문역에서 공덕역까지 (1): 서소문 아파트, 약현성당 오늘은 5월 31일 일요일. 아내가 공덕역 근처 전골목에 가 보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공덕역 가서 전만 먹고 올 수는 없는 일. 뭔가 산책 코스를 찾아 봐야 하는데 이쪽 동네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겨우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아주 좋은 글을 발견했고 그 분이 간 코스대로 따라가 보기로 했다. 그 코스는 서대문역에서 출발하여 효창공원앞역까지 걷는 코스다. * 대체적인 코스는 서대문역 7번 출구-> 서소문 아파트-> 형제옥-> 약현성당-> 성요셉 아파트-> 손기정 체육공원-> 돼지슈퍼-> 만리재-> 만리시장 -> 성우 이용원-> 효창공원-> 효창공원앞역이다. * 링크: https://blog.naver.com/bnbk00/221961937451 오후 1시 20분경 서대문역 7번 출구에 도착하였다... 2020. 7. 4.
2005 창포원과 서울장미공원에 가다 (1) 오늘은 5월 30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쉬다가 카메라 하나 메고 집을 나섰다.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다가 떠올린 곳은 도봉산역 창포원. 이전에 두어번 들렸는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둘러 보질 못했었다. 오늘은 좀 여유를 가지고 둘러 보기로 하고 창포원으로 향했다. 오후 3시경 창포원에 도착하여 둘러 보니 지난 2018년 5월 방문 때 처럼 붖꽃과 작약이 피어 있다. 휘 한바퀴 둘러 보는데 너무 더워서 너무 지쳐 온다. 평상 하나 의지해서 한동안 쉬다 보니 다음 장소로 옮기고 싶어졌다. 다음 스팟은 장미가 만발했다는 서울장미공원이다. 2020. 7. 1.
0904 석촌 호수를 걷다. 오늘은 4월 21일. 보노보노에서 거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나와 아내는 산책을 하기 위해 석촌 호수로 향했다.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약간은 바램을 가지고 말이다. 그렇지만 야속한 벚꽃은 다 져 버리고 말았다.(한 두 그루 빼고는) 그야말로 벚꽃 엔딩. 그러나 벚꽃이 없는 석촌 호수도 충분히 낭만적이다. 벚꽃비가 내리는 석촌 호수를 걸어 보고 싶다. 2019. 5. 13.
1806 올림픽 공원과 에버랜드 (1): 들꽃이 아름다운 올림픽 공원에 가다. 오늘은 6월 28일. 갑자기 맞이한 월차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마눌님의 의견을 따라 올림픽 공원과 에버랜드를 둘러 보기로 했다. 올림픽 공원은 작년 5월에 처음으로 방문했었는데 그때 장미광장만 잠깐 둘러보고 와서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오늘은 올림픽 공원을 좀 더 자세히 둘러 볼 것이다. 올림픽 공원 가기 전에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 11시 50분경 봉피양 방이점에 도착. 세상에서 가장 비싼 평양냉면을 먹었는데 역시 맛이 좋긴 하지만 너무 비싸단 느낌이다. * 2016년 6월 첫 방문때는 13,000원이었는데 오늘 와 보니 무려 14,000원. 대충 오늘의 동선은 장미광장-> 들꽃마루-> 나홀로 나무 순으로 잡았다. 작년 5월에 장미가 만발했었던 장미광장이 오늘은 썰렁해서 좀 섭섭하다. 장미는 오월의 ..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