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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골목2

1906 연남동과 연희동을 걷다. 오늘은 6월 1일. 아내와 어디 갈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연남동과 연희동을 가보기로 했다. 연남동(일명 연트럴 파크)은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몇 번 가봤지만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연남동은 몇 번 가봤지만 연희동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마을이다. 지도를 찾아보니 연남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연희동이 위치해 있다. 그래서 오늘의 산책 코스는 연남동-> 연희동-> 연남동 철길 정도로 잡았다. 처음 가본 연희동은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골목 사이 사이에 유명한 맛집이 포진해 있으니 하나 하나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그 유명한 목란이 이렇게 깊이 박혀 있는 줄은 오늘에서야 알았다. 나름 꽤 쏘다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연희동 처럼.. 2019. 6. 12.
1903 성수동 카페거리 무작정 돌아 다니기 (1) 오늘은 3월 17일. 아내와 함께 성수동 탐방을 해 보기로 했다. 성수역 3번 출구 나오자 만나는 더 머거. 블로그 작성 중 살펴보니 오전 7시-10시 9천원짜리 세미 뷔페가 있다. 언제 월차일에 한번 먹어볼만 하겠다. 유명한 커피숍 자그마치. 요즘 힙한 창고형 카페, 대림창고. 수피가 뭐 하는델까 해서 검색해보니 '편집샵 & 옷가게 & 카페'라고 한다. 다음엔 한번 들려 볼만 하겠다.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성수연방으로. 성수연방 안내. 성수설원 파빌리온에서. 이것 저것 파는 띵굴로 입장.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 예쁜 머그컵. 코스메틱쪽 제품도 좀 있나보다. 이건 양말이었나? 여러가지 이것 저것. 보는 재미는 솔솔한 곳이었다. 사고 싶은 건 없었지만. 2층에 올라서. 아크앤북으로 입장. 이런식 진열.. 201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