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사1 1907 의정부 장암동 동네 한바퀴- 쌍암사, 석림사 오늘은 7월 6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박군을 만났다. 지난주 토요일과 똑같이 의정부 장암동에 있는 내고향식당에서 어죽을 먹고, 바로 옆 김미미 도예카페에서 차도 마셨다. 원래는 점심 식사후 산에 오를까 했는데 이 더위에 등산은 무리라고 생각되어 장암동 근처를 무작정 돌아 보기로 했다. 장암역에서 의정부 가는 길에 어마 어마하게 큰 카페가 눈에 띄었다. 분명 이 자리는 예전에 고풍스러운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 곳인데 그 카페는 사라지고 굉장히 모던한 대형 카페가 들어서 있다. 고흐가 사랑한 마을 아를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카페 아를. 예전의 고풍스러웠던 카페의 이름이 궁금해 검색을 해봤는데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핫한 카페가 들어섰다. 정원도 이쁘게 잘 꾸며 놓았다.. 2019.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