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맛집1 1807 선유도 산우럭탕이 맛있는 '서해회식당' 오늘은 7월 8일. 선유도 여행 중 점심을 먹을 식당을 탐색하기로 했다. 나와 한군이 열심히 둘러 봤지만 그리 만만한 식당을 찾기는 어려웠다. 고민 끝에 한 식당으로 결정 & 입장. 이 식당의 이름은 서해회식당. 간판에는 식당 이름이 안 나와 있는 희안한 식당이었다. 그래도 멀리 왔으니 회정식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그러나 선유도가 자연산 회로 유명한 곳도 아니고 아마도 양식 해물이 나올텐데 굳이 1인 35,000원씩이나 내고 회정식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였다. 주변을 스캔해 보니 회정식 혹은 회덮밥 정도 드시는 분위기 였다. 그런데 서해 하면 우럭 아니냐는 내말에 한군이 산우럭탕을 제안했고 나도 흔쾌히 오케이 했다. 서해에서 흔하디 흔한 우럭은 물이 좋을테고 어쩌면 자연산일.. 2018.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