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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뇽 블랑7

1908 Eleve Blanc 2018 오늘은 8월 9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엘레베 블랑 2018이다. * 와인 & 버스커에서 구입한 와인 중 하나다. 엘레베 블랑 2018 원산지는 프랑스, 돗수는 11.5% 프랑스 남서부 코트 드 가스코뉴 지역 화이트 와인이다. 품종은 콜롬바드 70%, 소비뇽 블랑 30% * 생산자 노트 코트 드 가스코뉴 지역은 프랑스 남서부의 화이트와인 대표산지 로, 인접해 있는 대서양의 영향과 높은 일교차로 산도가 살아있는 화이트 품종 재배 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초록빛이 도는 레몬 색. 신선한 열대과일과 자몽향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산뜻한 풍미와 함께 넉넉한 바디감, 약간의 유질감으로 피니시가 길게 이어지는 화이트와인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돼지고기 구이. 고기에 화이트 와인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지만 화.. 2019. 10. 2.
1905 EPICA SAUVIGNON BLANC 오늘은 5월 10일. 회심이 동해서 중계수산에서 회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오늘의 와인은 에피카 소비뇽 블랑. 칠레 산 페드로사의 에피카 소비뇽 블랑. 산 페드로사의 와인은 이제 익숙하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도다리+ 보리 숭어. 아직까진 보리 숭어가 맛이 좋을 시기다. 이정도면 회심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다. 궁물이 필요해서 표고버섯 야채 라면을 제조했다. 궁물을 먹고 나니 해장이 되고 다시 알코홀 부족 사태가 발생. 가성비 죽이는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조금 더 마셔 주기로. 오늘도 즐거운 와인 생활을 완수. 2019. 6. 4.
1904 몰리나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오늘은 4월 24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칠레 산 페드로사의 몰리나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몰리나 레세르바는 칠레 현지 판매 1위라고 한다. 도수는 13도. 오늘의 와인 친구는 중계수산표 광어, 숭어 회. 숭어의 비율이 좀 더 높았으면 좋을 뻔. 회와 화이트 와인의 궁합은 좋은 것 같다. 오늘도 가볍게 치어스. 이 와인은 가성비는 좋은 편인 것 같다. 2019. 5. 13.
1903 삼치회를 다시 만나다. 오늘은 3월 21일. 이 겨울이 가기전에 삼치회를 다시 먹고 싶었다.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인어교주해적단에 다시 주문. 삼치회 한상 차림 by my 아내. 오늘의 와인은 카시예로 델 디아블로 쇼비뇽 블랑. 디아블로 와인은 몇 차례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쇼비뇽 블랑은 처음 접한다. 윤기 잘잘 흐르는 삼치회 개봉. 삼치회를 즐길 때 필수 삼총사(곱창김, 갓김치, 특제 소스)도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 제일 시장에서 공수해온 칼칼한 고추 장아찌도 대기 중. 이제 콜라보레이션. 역시나 입안에서 살살 녹아 없어진다. 처음 맛보는 디아블로 쇼비뇽 블랑도 맛이 괜찮다.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됨. 삼치가 있어 행복한 밤이다. 2019. 5. 8.
1901 겨울의 별미 삼치회에 푹 빠지다. 오늘은 1월 31일. 어제 인어교주해적단이라는 곳에서 주문한 삼치회가 도착했다. * 사실 나는 몇 년전 여수 여행 때 먹었던 삼치회가 너무 맛이 좋아서 겨울만 되면 인터넷 주문을 하려 했었다. 그런데 주문해야지 하고 보면 품절, 또 품절. 결국 이번에 삼치회가 보이자 마자 구매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삼치회,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게 아니다. 보이면 잡아야 한다. 라잇 나우. 오늘의 와인은 엘 토키 리제르바 이스페셜 소비뇽 블랑. 칠레산 소비뇽 블랑이다. 오늘의 한상 차림 by 마눌님. 삼치회는 3인분 700그램을 주문하였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2/3 정도 먹을 수 있었다. 한번에 먹을거면 둘이서 500그램이면 될 것 같다. 세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갓김치와 곱창김이 딸려 왔다. 보통 이런데 딸려 들어오는 .. 2019. 2. 11.
1810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오늘은 10월 31일.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트라피체 와인은 먹어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소비뇽 블랑 품종은 처음이다. 트라피체사는 국내 아르헨티나 와인 중 1위라고 한다. 아마도 판매량이 1위란 뜻이겠지. 아르헨티나산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오늘의 밥상. 마트에서 산 돼지고기 숙주 볶음은 정말 지대로다. 왠만한 허접 이자카야에서 만들어 주는 것 보다 훨 낫다. 냉동실에서 발굴한 설도를 구어 봤는데 살짝 질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소고기는 항상 옳다. 오늘도 치어스. 가성비 좋은 소비뇽 블랑 와인이다. 2018. 11. 9.
1810 꿍팟퐁커리와 빈야드 소비뇽 블랑 오늘은 10월 18일. 양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와인 한잔으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가성비 최강, 진정한 테이블 와인. 바로 빈야드 소비뇽 블랑. 칠레의 콘차이토르 사의 테이블 와인이다. 급조된 와인 친구들. 물만두. 꿍팟퐁커리. 야채 미트볼. 요건 요상한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서 적응이 필요한 음식이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치어스.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