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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2

1808 후쿠오카 3일: 가라토 시장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다. 이제 우리는 오늘 여행의 하일라이트 가라토 시장에 갈 것이다. 일본은 지역 특색에 맞게 맨홀 뚜껑을 제작한다고 한다. 이 맨홀 뚜껑은 아마도 복어를 상징하는 것 같이 보인다. 가이드가 알려준 배드 뉴스는 오늘 중국 크루즈선이 여길 들른다는 것이다. * 시모노세키는 일본 복어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11시 50분경 가라토 시장안으로 진입. 예상대로 수많은 인파에 휩쓸리기 딱 좋은 상황이다. 예상한 것보다 스시 파는 집이 많지는 않았다. 다 합쳐도 열 가게가 안되어 보였다. 원래 차분히 고민하면서 고르려고 했는데 그냥 빛의 속도로 담아 넣음. 두번째 들른 가게. 여기서도 빛의 속도로 담아 넣었다. 일부 스시는 벌써 매진 되려고 한다. 1층 구석에 간이 의자가 있어서 일단 자리를 잡았다. 밖에서 .. 2018. 9. 9.
1808 후쿠오카 3일: 칸몬대교 해저터널, 아카마 신궁을 들르다. 오늘은 8월 3일, 여행 3일째이다. 오늘은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과 키타규슈 모지코 버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6시에 눈을 떴는데 어제의 피로가 아직 다 풀리지 않은 것 같다. 어젯밤 돈키호테에서 너무 진을 뺀 것 같다. 원래 이번 여행 아침 식사는 마츠야, 야요이켄, 웨스트, 빌즈, 이치란, 편의점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했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배도 안 고프고 살짝 귀찮기도 해서 그냥 어제 산 편의점 음식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삼각김밥의 쌀이 너무 맛이 좋아서 좋았다. 삼각김밥을 만드는 쌀이 우리나라 쌀보다 더 나은 걸 쓰는 것 같다. 텐진역에서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일인 200엔) 하고 로손 편의점에 잠시 들러 물 등을 구입하였다. 오전 8시 50분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201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