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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2

2011 양평 버섯요리 전문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오늘은 11월 30일 월요일. 월차일를 맞이하여 양평 여행을 하던 중 용문 오일장을 구경하기 위해 용문역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코로나의 여파로 용문 오일장이 열리지 않았다. 원래는 오일장에서 점심을 해결할 생각이었는데 장이 안 서니 용문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 잠시 용문시장을 둘러 보면서 마땅한 식당을 탐색해 봤는데 그리 눈에 띄는 식당이 보이질 않는다. 사실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이라는 유명한 버섯 전문 식당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아마도 너무나 건강한 맛일 것 같아서 그리 땡기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이 식당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2시경 허름한 본관에 갔더니 별관으로 가라고 하신다. 그래서 별관으로 이동,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몇 년전 .. 2020. 12. 25.
2011 양평 여행 (2): 두물머리와 용문역에 들르다 이제 우리는 근처 두물머리로 이동한다. 주차장 근처에 연잎 핫도그 노점이 보여서 한 개 구입해서 나눠 먹기로 했다(3천원). 지난 번 박군과 먹은게 바로 이 핫도그다. 난 맛이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내는 뭔가 끝맛이 씁쓸하다고 한다. 두물머리로 진입 중. 아내는 아까 먹은 핫도그가 원조가 아니라고 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원조라고 한다. 원조맛도 궁금해서 하나 사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3천원 동일). 처음에 산 핫도그보다 더 통통하다. 통통이의 비밀은 핫도그빵이 여러겹이란 것이다. 원조 핫도그가 양도 더 많고 소시지의 맛도 한 수 위인 것 같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첫번째집 핫도그가 원조인 걸로 알았을 것이다. 빨갛게 물든 산수유가 아름다운데 예쁘게 담아 내기가 어렵다. 이렇게 뜬금없는 월요.. 202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