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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오일장2

0804 정선여행 2: 정선오일장,아우라지 이어서 계속 장 풍경이다. 시골악단의 흥겨운 연주에... 아주머니들은 춤을 추었다. 우리 민족은 한 보다 흥이 더 많은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각종나물... 한쪽에선 국악공연이 열렸다. 곤드레 나물...조금 사와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주머니들은 열심히 전을 부쳤다. 좀 먹어 보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먹어 보지 못했다. 아쉽다. 아들을 위해서 새총을 하나 샀다. 우리는 정선장구경을 마치고, 미니열차를 타러 정선역으로 향했다. 아담하고 썰렁한 정선역... 그러나 미니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는 미니열차를 포기하고 아우라지까지 차로 이동하였다. 아우라지 풍경...돌다리는 반쯤 물에 잠겼고, 다리 근처의 섶다리는 끊어졌다. 멀리 여인상이 보이고... 줄배가 운행중이었다. 아우라지 반대쪽 여인상을 .. 2008. 4. 14.
0804 정선여행 1: 오대천,백석폭포,정선면옥,정선오일장 4월 9일 선거일에 풀 근무를 하고 토요일을 쉬기로 했다. 원래 고창에 갈까 했는데, 고창은 다음으로 미루고 정선으로 행선지를 변경 하였다. 숙소는 하이원 리조트로 정했다. 4월 12일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하였다. 진부 ic를 나오자 만나는 59번 국도... 오대천을 따라 난 국도, 친절한 여행책 저자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눈물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산속 계곡을 따라 뚫린 길은 멋졌다. 59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만난 백석폭포...여행 책자에서도 못 본 멋진 폭포이다. 산 꼭대기에서 물이 흘러 내린다. * 나중에 저 폭포가 인공폭포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는 정선읍내에 진입하였다. 우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정선면옥의 장칼국수...어머니가 해주신 맛과 비슷하다. ㅋㅋ 사실 2프로.. 2008.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