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개장국1 0904 선릉역 개장국집 `조선개장국`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조선개장국' 일단 이름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수육과 전골을 시켰고, 못 먹는 사람은 삼계탕을 시켰다. 수육이 먼저 나왔다. 고기의 질은 우수했으나 양이 적었고, 차가와서 좀 먹기 거시기 했다. 하지만 고기의 질은 높이 평가해줄만 하다. 수육을 거의 먹을 즈음에 나온 전골은 맛있었다. 한편, 삼계탕을 먹은 내 친구의 반응은 '심하다' 였다. 개고기집에서의 삼계탕은 거의 구색 맞추기용이라는 건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좀 기본은 지켰으면 한다. 기본으로 음식에 대한 예의는 갖춰야 할 듯. 조선개장국 입구. 먼저 수육이 달랑 나왔다. 보통 찜통 위에 얹어서 나오는데 여기는 도마 위에 달랑 수육만 나왔다. 고기의 질은 좋았으나 차가운게 흠이다. 부추도 차갑게 나온게 별.. 2009.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