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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골3

2010 단풍 명소, 설악산 주전골 & 만경대 코스 (2) 우리는 금강문을 지났다. 현 위치에서 십이폭포, 등선폭포, 여심폭포에 갈 수 있을까 했는데 통제된 코스였다. 이쯤 오니 탐방객은 거의 없어서 우리는 좀 더 고즈넉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작은 폭포가 하나 보이는데 아마도 용소 폭포일 것이다. 주전 바위에 대한 설명. 요것이 주전 바위인 것 같다. 용소 폭포를 지나고 있다. 12시 20분경 아점을 먹기로 했다. 이 경치에 더이상 뭘 바랄게 있을지. 맑은 물에 떠 있는 낙엽을 보면서 비로소 올 한해도 다 저물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12시 50분경 용소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다. 이로써 주전골 코스는 끝나고 이제부터는 만경대 코스다. * 만경대 코스는 사전 예약을 해 두었었다. 초입은 그냥 흙길이다. 돌다리를 건넌다. 찾는 이 적은 이길을 걷는게.. 2020. 11. 25.
2010 단풍 명소, 설악산 주전골 & 만경대 코스 (1) 오늘은 10월 29일 목요일이자 월차일이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설악산 주전골 코스에 가기로 했다. 오전 11시경 오색 분소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아마도 주차료는 5천원?이었을 것이다) * 혹시나 무료 주차장이 있을가 해서 찾아 봤지만 헛수고 였다. 오전 11시 15분경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체크인. * 사실 이 주전골 코스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은 2010년 12월 25일 이었는데 그 당시 역대급 강추위에 이 주전골 코스를 돌고 나서 나는 지독한 감기에 걸렸었다. 오늘 그 아픈 기억을 리셋해야 한다. 주전골의 유래 시원한 계곡물을 보면서 산책을 시작하였다. 아마도 단풍의 절정을 잘 맞춰서 찾아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전 11시 반경 성국사에 도착. 성국사는 작은 절이지.. 2020. 11. 24.
1012 속초,양양 2일: 오색약수, 주전골(용소폭포) 트레킹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나와 마눌님은 주전골 트레킹에 나섰다. 날이 너무 춥지만 호텔방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용소폭포 까지 3.6km. 먼저 오색약수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조기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 오색약수인 모양이다. 가까이 가 보니 정말 약수가 쫄쫄 나오고 있다. 커다란 물통에 약수를 담던 분이 미안했는지 우리한테 한바가지 떠서 먹어 보라고 주신다. 맛을 보니 역시 톡 쏘는 탄산맛이 강하다. 약수맛을 보고 트레킹에 나선다. 저 다리를 건넌다. 성국사에 도착하였다. 석탑이 하나 보이고... 사찰도 보인다. 독주암에 도착. 독주암. 계속 길을 따라 걷는다. 바람이 거세다. 절경이 펼쳐지고... 선녀탕에 도착하였다. 선녀탕. 길은 계속 이어지고...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금강..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