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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3

2101 419근처 탕수육이 맛있는 '황성' 오늘은 1월 3일 일요일. 오늘 나는 친구 한군과 무수골 산행을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 중 친구 박군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우리는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을 곳은 친구 박군의 추천 중식집 황성이다. 오후 2시반경 황성에 도착. 탕수육(28,000원), 삼선짬뽕 3개(8,000원), 그리고 공부가주 중자(20,000원)을 주문하였다. 한동안 중국집에 가면 이과두주나 연태 고량주만 먹었기에 공부가주 먹어본지는 정말 오래되었다. 오랫만에 먹어본 공부가주는 꽤 맛이 좋았다. 잠시 후 등장한 탕수육. 비주얼도 좋지만 맛이 정말 좋았다. 겉바속촉이 아닌 겉촉속촉의 탕수육인데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삼선짬뽕도 내용물이 신선하고 풍부해서 좋았다. 급 필 .. 2021. 1. 21.
1910 도봉역 전통의 중국집 '홍방원' 오늘은 10월 26일 토요일. 별일 없는 토요일엔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다. 오늘 산행은 박군과 함께 하기로 했다. 등산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도봉역 근처 홍방원으로 향했다. 박군이 애정하는 홍방원. 나는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다. * 홍방원 지난 방문 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2648 박군 추천 메뉴인 잡채밥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등장한 잡채밥은 일단 비주얼이 합격. 보통 잡채밥을 주문하면 당연히 잡채 덮밥 형식의 요리가 나온다. 나는 당연히 그런 요리가 나올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식당의 잡채밥은 완전 달랐다. 밥과 당면을 같이 볶아 내 주셔서 밥과 잡채가 따로 놀지 않는다. 또한 지난 번 먹었던 볶음밥 처럼 밥.. 2019. 12. 14.
1906 도봉역 전통의 중국집 '홍방원' 오늘은 6월 22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박군을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박군이 강려크하게 추천하는 숨어있는 중국음식 맛집인 홍방원이다. 도봉역 인근 무수옥 뒤편에 위치한 홍방원. 박군이 중국음식맛집 책자에서 보고 방문했던 식당이라고 한다. 정말 박군 아니었으면 평생 방문할 일이 없을법한 위치에 있는 식당이다. 딱 봐도 업력이 수십년은 되어 보인다. 또한 가족끼리 경영하시는 걸로 보인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탕수육과 볶음밥이라고 한다. 우리는 식사 후에 인왕산 등산 계획이 있는지라 과식하면 곤란할 것 같다. 탕수육을 간절히 원하는 박군을 제지하고 일단 볶음밥 두개만 주문. 잠시 후 등장한 볶음밥의 비주얼. 비주얼로 봐선 별 다를게 없어 보인다. 중국집에 깍뚜기가 나오..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