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능선1 2009 보광사에 들르고 진달래 능선을 타다 오늘은 9월 19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정말 오랫만에 친구 박군을 만나 가벼운 등산을 하기로 했다. 친구 박군이 요즘 선호하는 등산 코스는 보광사-> 보광사 윗길-> 진달래 능선 코스다. 오늘은 먼저 보광사를 둘러 보고 보광사 윗길을 이용하여 진달래 능선을 탄 다음에 지장암 분기점?으로 하산 하는 코스를 잡았다. 보광사는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찰인데 갈 때마다 규모에 비해 참배객이 적다는 인상을 받는다. 박군의 설명의 의하면 과거 번성했던 사찰이었는데 주지 스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분쟁이 발생하여 위세가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한다. 보광사 가람 중 백미는 사찰 들어서면 만나는 3층 대형 요사채다. 정면에서 바라 보면 마치 종묘를 바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옆에서 바라 보면 기와의 곡선이 아름.. 2020.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