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코1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캘리코 은광촌(Calico Ghost Town) 버스는 계속 달려서 캘리코 은광촌에 도착 하였다. 한때 번성했던 도시 캘리코를 '서부 시대 민속촌'으로 재현해 놓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런 민속촌에 그리 흥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라스베가스 가기전에 마땅히 들를 곳이 없어서 이곳을 들른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 마치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 될 것 같은 마을의 모습. 1800년대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한편에서는 말도 키우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그럴듯 하게 재현해 놓았다. 은값이 폭락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곳도 번성한 도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날이 덥지만 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올라 볼 것이다. 이것은 약국. 요긴 맥주집. 1881년 은이 발견되면서부터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고 한다. 1907년.. 201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