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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와인8

2011 스페인 저가 화이트 와인 Don Simon Selection Airen 오늘은 11월 4일 수요일. 갑자기 회심이 동해서 중계수산에서 회를 포장해 왔다. 3만원짜리 모둠회가 꽤 실하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스페인산 저가 화이트 와인 Don Simon Selection Airen. 아이렌은 스페인에서 많이 재배하는 대중적인 와인 품종이라고 한다. 아내는 알콜 프리 맥주를 마시기로. 초스피드 한상 세팅. 위에서 부터 도다리, 우럭, 방어, 광어. 3만원짜리 구성치고는 꽤나 알차다. 역시 회는 찬바람이 불 때 먹어야 제맛인 것 같다. 아이렌은 상당히 드라이한 맛을 보여 준다. 2020. 12. 2.
1909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 오늘은 9월 5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추석 선물로 받은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이다.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 품종은 검색해 봤지만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 듣보잡 블렌딩인 걸로. 맛은 시원 & 달달한 것이 저렴이 테이블 와인답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중계수산에서 포장한 모둠회다. 우럭, 광어, 참돔, 전어 4종 세트로 가성비 좋은 구성이다. 이 가격대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참돔이다. 전어는 아직 기름기가 덜 오른 것 같다. 탄수화물 마무리는 짜파게티로. 2019. 10. 7.
1908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 오늘은 8월 29일. 추석 선물로 받은 와인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와 화이트로 구성된 저렴한 선물세트 와인이다. *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는 스페인의 대표 품종 템프라니요, 가르나차 두 가지를 블렌딩해 체리, 말린 자두 등 붉은 과일의 풍미가 좋으며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은 레드 와인입니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돼지고기 구이. 돼지고기는 역시나 쌈이 좋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도 저렴하지는 않다. 템프라니뇨와 가르나차의 묵직한 맛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와인의 맛은 와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누구와 어떤 분위기에서 마시느냐가 더 중요한 요인이다. 2019. 10. 5.
1905 가성비 최강 소비뇽 블랑 '빈야드 소비뇽 블랑' 오늘은 5월 25일. 수유시장 탐방 후 수유시장에서 사온 음식들을 안주로 와인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우리집 공식 저렴이 와인 빈야드 소비뇽 블랑(가격은 겨우 5,900원 정) 제조사는 칠레 콘차이토로. 수유시장에서 사온 음식들로만 세팅. 풍성식당 편육(7천원), 고향반찬 파김치, 영일네 반찬 고추 풍성식당의 편육은 이번이 두번째 인데 역시나 맛있다. 추가로 행운꼬마김밥에서 사온 꼬마김밥과 튀김들. 오늘도 즐거운 와인 생활. 빈야드야 말로 진정한 데일리 와인이자 테이블 와인이다. 2019. 6. 5.
1811 INTIS와 Vineyards Shiraz 오늘은 11월 25일. 고향 방문 후 집으로 돌아와 오랫만에 와인을 먹어 보기로 했다. 첫번째 시음 와인은 INTIS. 인티스 샤르도네-슈냉 아르헨티나 와인으로서 아마도 샤도네이와 슈냉 블랑을 섞은 와인 같다. 중계수산에서 포장한 가장 저렴한 15,000원짜리 광어가 오늘의 와인 친구다. 갑자기 궁물이 땡겨서 다카마쓰에서 사온 우동을 끓이기로. 두번째 시음 와인은 빈야드 쉬라즈. 빈야드는 호주산 저렴이 와인인데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높다. 이 황당한 조합이 뭐지 하지만 나에게 와인은 테이블 와인이니까. 바빴던 오늘 하루의 피로를 와인 한잔으로 달랬다. 2019. 1. 14.
1810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오늘은 10월 31일.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트라피체 와인은 먹어 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소비뇽 블랑 품종은 처음이다. 트라피체사는 국내 아르헨티나 와인 중 1위라고 한다. 아마도 판매량이 1위란 뜻이겠지. 아르헨티나산 트라피체 소비뇽 블랑. 오늘의 밥상. 마트에서 산 돼지고기 숙주 볶음은 정말 지대로다. 왠만한 허접 이자카야에서 만들어 주는 것 보다 훨 낫다. 냉동실에서 발굴한 설도를 구어 봤는데 살짝 질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소고기는 항상 옳다. 오늘도 치어스. 가성비 좋은 소비뇽 블랑 와인이다. 2018. 11. 9.
1810 꿍팟퐁커리와 빈야드 소비뇽 블랑 오늘은 10월 18일. 양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와인 한잔으로 마무리를 하기로 했다. 가성비 최강, 진정한 테이블 와인. 바로 빈야드 소비뇽 블랑. 칠레의 콘차이토르 사의 테이블 와인이다. 급조된 와인 친구들. 물만두. 꿍팟퐁커리. 야채 미트볼. 요건 요상한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서 적응이 필요한 음식이었다. 오늘 하루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치어스. 2018. 11. 8.
1809 Carlo Rossi Califonia White 오늘은 9월 16일. 저렴이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인 칼로로시 캘리포니아 화이트를 개봉하였다. 저렴이 화이트 와인인 칼로로시 캘리포니아 화이트. 제조사는 미국 칼로 로시 빈야즈. 당연히 빈티지는 없고, 품중은 묻지마 Blend 인걸로. * 생산자 노트 엷은 초록빛과 황금색을 띠며 풍부한 과일향을 풍기고 세미 스위트 타입의 와인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당하며 파티, 피크닉등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면 좋다. 이것이 진정한 테이블 와인. 와인 친구로는 짜파게티와 마트에서 산 꿍팟퐁커리. 오늘도 하루도 즐겁게. 201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