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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2

1907 수유시장 순댓국과 편육이 맛있는 '풍성식당' 오늘은 7월 7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나홀로 수유시장으로 향했다. 수유시장에서 점심도 먹고 장도 볼 예정이다. 점심은 옛곰탕집에서 물냉면을 먹을까 했는데 찾아가보니 영업 종료. 차선책으로 풍성식당을 택했다. 이미 편육과 머리고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풍성식당. 오늘은 순댓국을 먹고 편육은 포장을 하기로. * 편육 소자 7,000원 몇 달만에 방문 했더니 식당 안이 깨끗하게 리뉴얼 되어 있다. 순댓국밥 보통을 주문. * 보통 순대국이라고 표기하는데 이 식당의 메뉴판은 순댓국이라고 맞춤법에 맞게 제대로 표기되어 있음. 식당안에 몇 장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사진이 보통 솜씨가 아니다. 정갈한 반찬 먼저 등장. 이어서 순댓국 등장. 보통이라고 얕잡아 보면 안된다. 내용물은 정말 풍부하고 국물은 깊이가 있.. 2019. 8. 11.
1812 수유시장 편육과 머리고기가 맛있는 '풍성식당' 오늘은 12월 9일. 수유시장 탐방 중 신군과 함께 풍성식당으로 향했다. 편육을 구입했던 풍성식당을 잊지 않고 재방문. 딱 봐도 상태가 좋아 보이는 편육. * 집에 가서 먹어보니 최고의 편육이었다. 우린 둘다 점심을 먹은 지라 간단하게 먹기로. 머리고기 소자에 소주 하나 주문. 만원짜리 머리고기 등장. 얼마나 잘 삶아 내셨는지 잡내도 하나도 안 나고 맛도 너무 좋다. 지금까지 먹어본 머리고기 중에 순위권, 어쩌면 일등일지도. 시원한 국물은 덤이다. 이 훌륭한 한상이 단돈 13,000원이다. 순댓국 한 그릇에 소주 하나 혹은 머리고기 하나에 소주 하나. 서민들에게 이보다 더 멋진 조합이 있을까. 순댓국, 머리고기, 편육은 나에게 있어 소울 푸드다. 추천. 201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