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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2

1912 석계역 회 파는 포차 '아리랑 포장마차' 오늘은 12월 7일 토요일. 박군과 간단한 북한산 산책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석계역으로 이동하였다. 원래는 남해바다마차에 가서 제철 맞은 방어회를 먹을 예정이었으나 대기가 무려 10팀. 그리고 손님들 드시는 방어를 보니 방어 상태도 최상이라 볼 순 없을 것 같았다. 차선책으로 남해바다마차 가는 길에 눈여겨 보았던 포장마차 중에 한곳을 들어가기로 했다. 세 개의 포차 중 가운데에 위치한 아리랑 포장마차를 가기로 했다. 왠만한 횟집 메뉴가 다 가능하다. 도대체 안 되는 메뉴를 찾는게 더 빠를 듯. 실내에는 작은 수족관이 있는데 아마도 메뉴판에 있는 해산물이 다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수족관에 물고기가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일단 우리는 25,000원 짜리 광어 하나. 그리고 만원짜리 고갈.. 2020. 1. 2.
1908 중계동 포차 '막둥이네 포차' 오늘은 8월 30일.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롯데마트 근처에 괜찮은 실내 포차가 있다는 것을 발견. 집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한번 방문해 보기로 결정. 롯데마트 맞은 편에 위치한 막둥이네 포차. 블로그 글 아니었으면 절대 모를만한 위치다. 작지만 정겨운 실내 포차 분위기. 술을 부르는 안주들이 그득함. 메뉴판 안주 외에 요런 안주가 더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야채곱창 부터 주문. 첫번째 기본 안주인 어묵탕이 나왔다. 어렸을 땐 요런거 하나로 소주 한병은 거뜬히 마셨을 거라고 뻥을 쳐 본다. 가볍게 스타트. 푸짐한 야채곱창이 세팅 됨.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단돈 만원의 행복) 맛도 괜찮은 편. 두번째 기본 안주인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크기가 어마 어마 하다. 기본안주가 예사롭지 않다. ㅎㄷㄷ.. 2019.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