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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2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영일대 죽도시장 횟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택시를 타고 영일대로 향했다. 오후 9시경, 비가 내리는 영일대에 도착 하였다. 밤에 찾아서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 좋을 것 같다. 포항의 야경. 멀리 포스코의 불빛도 보이지만 도저히 사진에 담을 수 없다. 비가 내리는 영일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오니 시간은 밤 10시경. 배가 불렀지만 여행지에서의 밤을 그냥 보내는게 너무나 아쉬워서 물회를 포장해서 와인 한잔을 하기로 했다. 터미날 주변의 몇군데 식당에서 퇴짜를 맞고서 드디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 식당에 들어가서 물회 포장을 요청 하였는데,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하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흔쾌히 포장을 해 주셨다. (포항이 항구도시.. 2014. 4. 24.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애플트리호텔, 죽도시장 우리는 차를 몰아 포항으로 향했다. 먼저 오늘의 숙소인 애플 트리 호텔 체크인 부터 할 예정이다. 오후 4시 반경, 포항 애플 트리 호텔에 도착 하였다. 방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금 이 사진에서 보이는게 전부다. 방이 작은 줄 알긴 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 아들의 한마디 "코모도 호텔 화장실 만 해 "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작지만 편리한 호텔이다. 더군다나 간단한 서양식 조식이 제공된다고 하니 이건 참 반가운 일이다. 욕실도 작지만 깔끔하다. 전기매트를 켜고 잠시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제 우리는 오늘 저녁을 먹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죽도 시장으로 향했다. 이건 내일 먹어 줄 대게다. 죽도 시장의 규모는 정말 ㅎㄷㄷ 하게 크다. 고래고기집이 보인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했지만 회를 먹어..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