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캐슬리조트1 1110 정선 2: 하이캐슬 리조트 우리는 차를 몰아 하이캐슬 리조트에 왔다. 요긴 A동? 요긴 B동? 우리는 A동 12층. 늦게 도착해서 인지 앞쪽 전망 방은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방 왼쪽으로 삼인용 테이블(정말 삼인용이라더니 의자도 세개 뿐이다) 더블 침대. 뽀송 뽀송한 침구류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숙소의 질을 논할 때 침구류의 상태가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 인것 같다. 오른쪽으로 티비와 테이블. 그리고 오른쪽에 문을 열면 나오는 냉장고와 부엌. 냉장고와 부엌을 문 안에 넣는건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주방의 냄새가 빠져 나가질 못해 문을 열면 음식 냄새가 난다. 문을 닫으면 냄새가 안 나니 사용하지 않을 땐 닫아 두어야 한다. 작은 욕실도 깔끔하다. 탁 트인 전망은 아니지만 일명 마운틴 뷰.. 2011.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