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역 맛집1 1802 한성대역 막걸리가 어울리는 실내포차 '구포국수' 오늘은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한 오늘 비가 추적 추적 내린다.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2월의 마지막날이 마침 친구들과의 수요미식회 날이다. 오늘은 다른 친구들이 사정이 있어서 나와 한군 뿐이지만 둘이서라도 모임을 하기로 했다. 일단 목적지는 달밝은 집 인데 예약을 안하고 가보니 절대 입장 할 수 없는 분위기 였다.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향한 곳은 손국수라는 집인데 여기서도 퇴짜를 맞았다. 할 수 없이 선택한 식당은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구포국수다. 무려 세군데의 구포국수가 있는데 그중에 한군데에 들어가 보니 딱 한 테이블만 자리가 남아 있다. 단순히 국수 가게로 생각하면 안된다. 여러가지 안주를 파는 실내포차가 적당한 포지션이다. 보쌈 보통, 해물파전, 지평 생막걸리를 주문하였다... 2018.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