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1 1309 제주 4일: 함덕 서우봉 해변 점심을 먹고 나서 가족 모두가 다 만족할 만한 곳이 어딜지 다 같이 머리를 짜냈다. 나와 마눌님은 오름을 오르고 싶었고, 어머니와 형수님은 보말을 캐고 싶어 하셨고, 나머지 가족들은 쉬고 싶어 했다. 이 모든 니드를 해결해 줄 곳은 함덕 해수욕장이었다. 우리는 차를 몰아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후 3시 반경, 우리 가족은 함덕 해수욕장에 도착 하였다. 함덕 해수욕장은 2000년 내가 처음 제주에 왔을 때 들렀던 곳이다. 그후로 한번 더 잠시 휘 들렀던 기억이 있을 뿐이다. 다시 찾은 함덕 해수욕장은 이름도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내 기억속의 함덕 해수욕장보다 백배는 더 멋졌다. 우리나라에 이리 멋진 해변이 있다니. 왼쪽편 레스토랑은 2000년 방문 때는 횟집 이었다. 그 레스.. 2013.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