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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2

2009 남양주 별내 찜과 탕 전문점 '미스터 아구 앤 쌈' 오늘은 9월 12일 토요일. 오늘 점심은 장인, 장모님과 먹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아내가 검색한 미스터 아구 앤 쌈이란 곳이다. 오후 2시경 미스터 아구 앤 쌈에 도착. 사실 이 근처 지나 다니면서 스테이 564라는 간판은 어렴풋이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당연히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 카페일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여간 스테이 564는 내 기억 속에 별 다른 여운을 남기진 못했었다. 그런데 스테이 564가 미스터 아구 앤 쌈과 카페 그릇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당연히 카페가 있을 법한 곳에 찜과 탕 전문점이 있는게 신기했다. 찜과 탕 중에서 찜으로 선택. 우리는 모듬찜 대자(69,000원)를 주문하였다. 평일 낮엔 샤브 칼국수나 쭈구미 쌈 정식 할인 혜택이 있다. 잠.. 2020. 10. 27.
1901 수유역 해물탕집 '목포 해물탕' 오늘은 1월 26일 토요일. 박군과 인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419 전광수 커피 하우스에서 여행 계획을 무려 두시간 이나 세웠다 말았다 하기를 반복하였다. 저녁에는 신군이 합류해서 같이 계획을 세워 보기로 했다. 신군이 얼큰한게 먹고 싶다며 우리를 델고 간 곳은 수유역 근처 목포 해물탕이었다. 수유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목포 해물탕. 나는 해물탕을 참 좋아하는데 요즘 해물탕 전문 식당이 많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다. 고민 없이 해물탕 중자를 주문. 잠시 후 소박한 찬과 해물탕이 세팅됨. 비주얼이 그럴싸 해 보임. 대체적으로 생물만 쓰는 것 같다. 산낙지, 전복, 가리비, 게 등 구성은 알찬 편이다. 맛도 좋은 편. 다만 꽃게는 살이 텅 비어 있는 걸로 봐서 냉동일 것 같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양념도 과하지..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