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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3

1907 부산여행 1일: 자갈치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로 이동 이제 우리는 거한 점심을 먹기 위해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한다. 작년 부산 여행 때 회를 맛있게 먹었던 자갈치 시장을 재방문. 쾌적한 1층. 아주 심한 호객행위가 없어서 좋다. 여러 횟집 중 사장님 인상이 좋아 보이는 명품횟집으로 결정. 참돔을 주력으로 초이스. 가격표가 있긴 한데 그리 큰 의미는 없는 듯 하다. 참돔, 우럭, 쥐치, 오징어 해서 6만원에 낙찰. 초장집은 돼지초밥으로. 기본찬이 깔리고. 생와사비를 요청했더니 가져다 주셨다. 이제 초장집에서도 생와시비 정도는 기본으로 주셨으면 좋겠다. 부침개 등장. 잠시 후 환타스틱 비주얼의 회 한판 등장. 뽀얀 도미와 거무스름한 우럭. 쥐치 세꼬시와 오징어. 역시나 회가 달다. 회가 너무 많아서 결국 매운탕에 넣어서 먹는 만행을 저질렀다. 매운탕도 굿. 푸.. 2019. 8. 19.
1809 부산여행 1일-3: 퍼 주는 집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축구 한일전에 열광하다. 우리는 마을버스를 타고 달려 호텔 근처에 도착하였다. 오후 3시 20분경 오늘의 숙소인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호텔에 도착. 깔끔한 욕실. 깔끔한 침실. 침구류의 상태도 아주 좋았다. 무릇 호텔의 그레이드는 침구류의 퀄리티와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호텔의 침구류 상태는 굿. 차, 냉장고, 금고. 내일 조식은 대구탕으로 해장하려 했는데 조식 포함 패키지 였다는. 공짜인 호텔 조식을 안 먹을순 없는 일이라 대구탕을 포기하기로 했다. 초새벽부터 달려와서 피로가 엄습해 온다. 코젤 하나 마시고 모두들 시에스타를 즐기기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에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성수기가 지났지만 해운대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하트 구조물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해운대의 바다 한번 구경.. 2018. 10. 16.
0211 부산, 경주, 대천, 개심사(11월 27일-30일)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맘 식히려 내려간 부산. 친구가 해운대 근처에서 살고 있어서 그쪽에 머물렀다. 부산 찍고 경주 찍고 대천 찍고 서산 찍고... 정말 막막하고 어려운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득한 옛날 같다. 하지만 남겨진 사진을 다시 보니 아름다운 경치만 보인다. 나의 어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은 아름다움으로 우릴 정화시켜 주나 보다. 여긴 통도사 이다. 여기는 해운대이다. 평일 낮에 찾아간 해운대...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항상 북적대는데가 아니구나. 우리는 경주로 향했다. 수학여행 이후 첨 와 본 경주 불국사....정말 고즈넉하고 좋은 곳 이었다. 여기는 아마도 대천 밤바다인거 같다. 경주에서 마땅한 잠자리를 얻지 못해서 대천해수욕장까지 강행군을 했다. 올라오는 길에 들려본 서산 개.. 200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