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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2

0910 제주2일: 협재해수욕장, 수월봉, 자구내포구 오름을 오른 후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서쪽 해안을 둘러 보기로 했다. 먼저 차를 몰아 협재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 여름과는 다르게 한적한 협재해수욕장.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이 다녀간듯...^^ 협재해수욕장에서 잠시 사진 몇 컷을 찍고 우리는 수월봉과 자구내 포구를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수월봉에 갔다. 수월정...바람이 엄청 분다. 날이 흐려서 제대로 된 일몰을 볼 수는 없겠지만, 멋진 풍경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저기 보이는 섬이 아마 차귀도가 아닐까? 이제 잠시 자귀내 포구를 들르기로 했다.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썰렁했던 자구내 포구 한치 가게들... 이곳에서 한치 한봉지를 산다. 헐!.. 2009. 10. 16.
0708 제주여행 4: 협재해수욕장, 오월의꽃 8월 4일이다. 제주도에서 삼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기로 했다. 안 가시겠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협재해수욕장으로 갔다. 옥빛 바닷색, 바로 앞에 보이는 비양도, 완만한 경사...가족이 놀기에 이보다 더 좋은 해수욕장이 없을거 같다. 내가 가 본 국내 해수욕장중 감히 최고라고 할수 있겠다. 점심으로 치킨과 컵라면을 먹었다. 우리는 맛있게 먹었지만 어머니가 잘 드시지 못해서 죄송했다. 밥을 사드렸어야 하는건데...맘이 안 좋았다.ㅠㅠ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숨 자고 저녁은 형이 사온 순대를 먹기로 했다. 환상적인 국물이 따라 나온다는데, 포장은 국물을 안 준댄다. 아쉽지만 순대와 된장찌개, 밥을 먹었다. 밤이 되고...우리는 주간 무인커피숍 '오월의 .. 200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