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회1 1905 충무로 노포 뽀개기- 황평집, 안동집, 칠갑산 오늘은 5월 3일. 박군이 충무로에 또 가자고 꼬신다. 최근 나도 충무로 노포에 필 받아서 이 강려크한 제안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충무로로 또 다시 출동. *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전부 스마트폰 촬영이다. 1차는 황평집이다. 저번 방문 때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맛있게 먹던 닭전골을 꼭 맛보고 싶다. 닭전골 주문 & 반찬 삼종 자동 등장. 노계 닭다리의 포스 보소. 부글 부글 끓여서 먹어보니 역시 쥐김. 박군과 난 식신으로 빙의해서 폭풍 흡입하였다. 전골의 하일라이트는 칼국수다. 칼국수 한개 투하. 그리고 양념장과 마늘 폭탄 투하. 바로 요 마늘 폭탄이 칼칼한 맛의 비결인 것 같다. 닭육수에 칼국수 말해 무엇? 칼국수를 일인분만 먹은 것은 빅픽쳐가 있기 때문이다. 2차는 호래기회를 먹으.. 2019.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