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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3

1507 다낭 패키지 1일: 호이안 야경투어, 무엉탄 다낭 호텔 호이안 가든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우리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이안 야경투어를 하게 되었다. 여행 오기 전부터 호이안 야경 사진들을 보며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내가 드디어 오게 되다니 그리고 그 거리를 걷게 되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예로부터 50일정도 아니면 더 길게 배에 물건을 싣고 와서 오랜 항해에 지친 상인들은 이 호이안에서 피로를 풀고 여기 호이안에서는 빨간 등을 달아 그런 그들에게 한잔하고 가라고 유혹했다고 한다. 그래서 호이안에 등이 발달한 거라고... 남들 다 찍는 사진이지만 나도 한 번 찍어본다. 이 곳에서 가이드는 30분 정도 자유 시간을 가지라고 했다. 나도 이 앞에서 한 장, 아들도 한 장, 엄마도 한 장, 아줌마도 한 장, 단체로 한 장...ㅋㅋㅋ 이렇게 가운데로 길.. 2015. 8. 8.
1507 다낭 패키지 1일: 호이안 투본강 씨클로 투어, 호이안 가든 우리는 이제 투본강으로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원래 옵션에 투본강 투어도 있었는데 우리 가이드는 그 옵션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다행쓰~ 뭐 해도 상관 없이 난 다 좋지만 말이다. 이 곳에서 우리는 투본강을 바라보며 쉬는데 가이드가 맥주, 베트남 커피 쓰어다, 사탕수수 주스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 나와 엄마는 당연히 맥주인데 아줌마는 커피는 마시면 잠이 안 올 거 같고, 사탕수수 주스는 아까 낮에 마셔봤다고 고민중이셨다. 엄마가 "너도 그냥 맥주 마셔~"라고 상황을 정리...ㅋ 울 아들은 콜라도 되요?라고 소심하게 질문... 콜라를 마셨다. 드디어 마셔보게 되는 베트남 맥주 라루... 뭐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오래 걸었던 터였고 모처럼 의자에 앉아 멋진 풍경과 함께 마시니 꿀맛이었다... 2015. 8. 8.
1507 다낭 패키지 1일: 호이안 낮풍경 이제 우리는 마블 마운틴 관광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호이안으로 이동한다. 나도 패키지가 아닌 자유 여행으로 왔다면 저 외국인들처럼 저렇게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여행을 하고 싶다. 그런데 내가 자전거를 못 타는 건 안비밀...ㅋ 호이안에 도착하니 베트남 신랑 신부가 웨딩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호이안은 이국적이고 멋있는 거리로 유명한가 보다.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가고 저 외국인들은 자유롭게 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구나... 나중에 혹시 다시 오게 된다면 나도 저들처럼 가이드 없이 돌아 다니고 싶다. 이 아름다운 호이안 정취를 천천히 느끼며 그냥 쉬고 싶을 때 쉬고 멍 때리고 싶을 때 멍 때릴수도 있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 아오자이 입은 여인의 그림은 항상 사.. 201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