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1 1812 친구들과 함께한 설매재 휴양림 1박 2일 오늘은 12월 1일. 친구 세 명과 함께 설매재 휴양림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실은 좀 일찍 가고 싶었는데 친구 한 놈이 사정이 있어서 출발이 늦어지는 바람에 휴양림에 도착하니 오후 7시가 다 되었다. 우리에겐 술과 고기가 있으니 아이 돈 케어. 휴양림에서 멋진 하룻밤을 위하여 건배. 숯불에 구워 먹는 등심의 맛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다. 음악이 빠지면 심심한 법. 고기는 삼겹살로 체인지. 살까 말까 고민하다 집어온 새우가 대박. 다음에 또 바베큐를 한다면 새우를 더 사와야 겠다. 오랫만에 하는 불장난이 어찌나 재밌던지 우리 넷은 어린 아이 처럼 웃고 떠들어 댔다. 통나무집의 밤은 깊어갔고 우리의 술자리는 길어졌다. 오늘은 12월 2일. 꽤 많은 술을 마셨지만 좋은 공기 덕분인지 숙취가 거.. 2019. 1. 18. 이전 1 다음